5. 💊 치료 및 의료 가이드라인

 

골다공증 치료는 단순히 약을 복용하는 것을 넘어, 골절 예방, 골밀도 유지 및 개선, 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합니다. 따라서 약물요법, 생활습관 개선, 영양 관리를 포괄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.

🔹 1) 약물 치료

1. 비스포스포네이트(Bisphosphonates)
   • 가장 일반적인 1차 치료제이며, 뼈 파괴 세포(파골세포)의 작용을 억제
   • 알렌드로네이트, 리세드로네이트, 이반드로네이트 등 다양한 경구제 또는 주사제 형태 존재
   • 복용 시 물과 함께 공복에 섭취하고, 30분 이상 상체를 세운 자세 유지 필요
2. 부갑상선 호르몬 유사체 (Teriparatide)
   • 뼈 형성 촉진 효과가 뛰어나며, 심각한 골다공증 환자에게 사용
   • 1일 1회 피하 주사로 투여
3. 데노수맙(Denosumab)
   • 파골세포 활성 억제를 통해 골밀도 증가 유도
   • 6개월에 1회 피하 주사로 투여
   • 신장 기능이 좋지 않은 환자에게 적합
4. 호르몬 대체 요법(HRT)
   • 폐경기 여성에게 여성호르몬을 보충해 골밀도 감소를 방지
   • 유방암, 심혈관 질환 등 부작용 위험이 있어 신중하게 사용
5.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(SERM)
   • 라록시펜(Raloxifene) 등은 폐경 여성의 척추 골절 위험 감소에 효과적

🔹 2) 칼슘 및 비타민 D 보충

• 약물 치료와 병행하여 반드시 칼슘(하루 10001200mg), 비타민 D(하루 8001000IU) 보충이 필요
• 칼슘은 식이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, 부족할 경우 보충제를 사용
• 비타민 D는 햇볕 쬐기와 함께 보충제를 활용

🔹 3) 생활습관 치료

• 금연, 절주, 규칙적인 운동(걷기, 계단 오르기 등 체중 부하 운동)
• 낙상 방지를 위한 환경 정비와 운동 교육

🔹 4) 물리치료 및 재활

• 척추 압박골절 후 물리치료 및 자세 교정
• 근력강화 운동 및 균형 감각 향상 훈련

🧠 치료 계획의 핵심 포인트

• 환자의 연령, 성별, 병력, 골절 이력에 따라 맞춤형 치료가 필요
•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 및 정기적 골밀도 검사로 효과 추적

💡 실전 팁

• 약 복용 후 30분간 눕지 않기 (위장 자극 방지)
• 주기적으로 혈액검사와 뼈 건강 상태 점검
• 비스포스포네이트 장기 복용 시, 약물휴지기(drug holiday) 고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