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콜레스테롤혈증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, 조기 발견을 위한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. 다음은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진단하기 위해 사용되는 주요 검사 방법과 기준입니다.
4-1. 기본적인 혈액검사 (지질 프로파일)
고콜레스테롤혈증 진단의 첫걸음은 **지질 프로파일(lipid profile)**이라고 불리는 혈액검사입니다. 이 검사는 다음과 같은 항목을 측정합니다:
- 총 콜레스테롤(Total Cholesterol)
-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(LDL-C) – 흔히 "나쁜 콜레스테롤"로 불립니다.
-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(HDL-C) – 흔히 "좋은 콜레스테롤"로 불립니다.
- 중성지방(Triglycerides, TG)
검사 전 최소 8~12시간의 공복이 필요하며, 정확한 수치를 파악하기 위해 공복 상태에서 혈액을 채취합니다.
4-2. 주요 수치 기준
항목정상 수치경계 수치높은 위험 수치
총 콜레스테롤 | 200mg/dL 이하 | 200~239mg/dL | 240mg/dL 이상 |
LDL 콜레스테롤 | 100mg/dL 이하 | 130~159mg/dL | 160mg/dL 이상 |
HDL 콜레스테롤 | 60mg/dL 이상(이상적) | 40~59mg/dL | 40mg/dL 이하 |
중성지방 | 150mg/dL 이하 | 150~199mg/dL | 200mg/dL 이상 |
이 수치를 기준으로 위험군 분류 및 치료 계획이 수립됩니다.
4-3. 고위험군의 정밀검사
다음의 조건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보다 정밀한 평가가 필요합니다:
- 가족 중 조기 심혈관질환 이력이 있는 경우
- 당뇨병,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 동반
- 흡연자
- 고도 비만(BMI 30 이상)
이 경우 추가로 초음파, CT, 관상동맥 석회화 검사(CAC) 등 영상검사가 동반될 수 있으며, 필요시 심장 전문의의 진료가 요구됩니다.
4-4. 검사 시 주의사항
- 검사 전 최소 8시간 이상 금식
- 검사 전 격렬한 운동은 피할 것
- 최근의 식이 상태나 스트레스도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음
4-5. 진단의 중요성
고콜레스테롤혈증은 단순히 수치 문제에 그치지 않고, 향후 심혈관계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수치가 약간 높더라도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정기적인 재검사가 필요합니다.
✅ 요약: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진단은 지질 프로파일 검사를 통해 이뤄지며, 공복 혈액검사로 총 콜레스테롤, LDL, HDL, 중성지방 등을 측정합니다. 정기적인 검사와 위험군에 대한 추가 검사로 조기 대응이 가능하며, 건강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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